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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1인1책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김부유 기자l승인2015.03.30l수정2015.03.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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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1인1책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책을 쓰려는 당신은, 먼저 브랜딩이 필요하다

“똑똑”

“들어 오세요”

한 낮 오후 사무실의 문을 열고, 전화로 약속을 잡은 한 예비 저자가 들어왔다. 자신을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로 소개한 30대 후반의 여성인 H씨는 책을 쓰고 싶다며 자신의 출판 의지를 밝혔다.

방문자의 기본적인 프로필과 책을 쓰겠다는 이미지 분야에 대한 탐색이 끝난 후 필자는 H씨에게 왜 책을 쓰고 싶은지, 솔직한 심정을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녀는 책을 출판한 후 자신의 브랜딩을 높여보고 싶다며, 출판이 자신의 브랜딩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원했다.

물론 책이 나오면 저자가 쓴 책의 보도자료도 나오고, 도심의 주요서점에 저자의 책이 깔린다. 또 저자 인터뷰도 들어오고, 여기저기 강연에도 불려나가는 저자 프로모션이 이뤄지니 저자의 브랜딩이 올라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 프로모션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인지도가 높은 저자에 해당한다.

무명인 보통 사람들은 책을 출판하기 앞서서, 자신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브랜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1인 미디어 활용이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이다. 1인 미디어는 매스미디어와 다르게 개인이 스스로 SNS 활동이라든가, 블로그 등을 만들어 미디어를 생산, 홍보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1인 방송국, 팟캐스트 등을 통해서 1인 미디어의 매체도 진화하고 있다. 페북에서도 꾸준하게 자신과 콘텐츠를 알려 나간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지도는 올려 가고 브랜딩이 된다.

또한 강연활동 등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자신과 콘텐츠에 대해서 알려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시중에는 자기계발을 주목적으로 하는 이른바 지식생태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저자와 강사가 참여한 강연활동이나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는데, 이에 참여하거나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행사에서 대중들을 만나 자신의 콘텐츠를 검증하고 한 단계 도약해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저자는 결국 책이 나왔다. 하지만 결과는 초판에 그치고 말았다. 성공은 아니었다. 만일 H씨가 자신의 브랜딩을 더욱 쌓고 출판했더라면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평소 쌓은 인지도 덕택에 책이 더 많이 나갔을 것이고, 강연·교육 인적 네트워크 덕분에 강연 요청도 더 많을 것이다. 그 결과 책의 발행 부수가 초판은 넘어서지 않았을까? 또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책을 출판해서 브랜드를 갖자는 전략은 틀리다. 책 출판 전에 자신의 브랜드를 높이면 그 이후 책은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 <그림으로 들어간 사람들>

김준호의 금주의 1인1책 소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들은 인물을 주제로 하고 있는 것이 많다. 그렇기에 인물화는 그 시대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훌륭한 자료인 동시에 그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좋은 친구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이나 왕비 혹은 위대한 장군이나 미인들의 이야기를 눈으로 보며 그림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를 배우게 하는 훌륭한 교육 자료가 된다. 이 책에 나오는 그림 속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역사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길 희망한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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