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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칼럼] ‘국익앞에 여야(與野)없다.’

미 14선의원 토니홀의 생각 김주석 기자l승인2018.01.22l수정2018.01.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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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방송=김주석 본부장] 기자는 13일부터 4박6일동안 미주지역 취재를 다녀왔다. 흑인 인권운동가 고 마틴루터킹의 생애를 기리는 LA 킹돔 퍼레이드에 동양인으로선  최초로 인터네이셔널 그랜드마샬로 초대받아 19년째 참석하고 있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5선의원)과 함께다. 일행은 ‘3·1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미주지역 창립대회’에 참석해 미주 언론인들과의 문답도 진행했다.

지난 워싱톤 방문때  미 하원 14선의 토니홀 의원과의 인터뷰이다. 알려졌다시피 토니 홀 의원은 지난 2000년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역사적인 면담을 성사시키는데 큰 몫을 한 인물이다. 토니 홀은 두 정상의 평양 만남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던 날 지병을 앓던 둘째 아들이 사망했다.

이때 그는 부인에게 “아들 장례를 잘 부탁한다.”고 한 뒤 비행기에 오르던 잊지 못할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그의 신조는 국민의 이익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것이다.  인터뷰에서 그는 그때를 상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여와 야의 의견대립 이전에 국민의 이익이 우선이다. 국민의 부름에 여야가 따로 없다. 정치인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며 국민은 이나라의 주인이다.”

▲ 우측 아래 첫번째 토니 홀 미 전 하원의원

“정치인은 국민들의 머슴일뿐이다.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과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성사시키고 현장을 지킨 토니홀 미하원 의원의 발언이 최근 국내 일부 정치인들의 발언을 지켜보며 새삼 귓전을 때린다.

2년만엔 재개되는 남북 단일팀 구성과 공동입장 등 화해분위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에서, 제3자인 토니 홀의원이 남북관계에 보여준 모습을 제쳐두고라도 오히려 국민은 뒷전이고 당파가 우선인 것은 아닌지 곰곰이 뒤돌아보게 한다. 국민이 부담하는 세비의 무게를 생각케한다.

토니홀 양력
북한동포 기아(먹을것이 없고 굶고 주림)문제  인식과 해결에 관한인식
주 로마 유엔식량농업기구 미국대사 2002년
24년간 미국하원의원 1979~2002
1995년 이후 북한 6번 방문
평양시 교외의 기아로 인한
심각성을 처음으로 목격한 서구권 외교관
인류애 및 기아대책에 관한 공헌으로 노벨 평화상후보지명 1998.1999.2001


김주석 기자  kjs5019@cn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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