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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 예인...선원 6명 구조

허병남 기자l승인2018.07.10l수정2018.07.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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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흑산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을 예인 구조하고 있다.

[CNN21방송=허병남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 목포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10일 오전 5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33.3km 해상에서 포항선적 A호(29톤, 채낚이, 승선원 6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인근 어선에 지원요청을 하여 예인 시도하였으나 불가하여 26km 떨어진 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인 1509함을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를 입게 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 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 요청했다.

또한,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다.

신고접수 1시간만인 오전 6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한 1509함은 어선 A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A호를 연결해 오전 10시 25분께 29km 떨어진 흑산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 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8일 경남 포항시 구룡포항에서 출항하여 흑산도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하여 선장 진모(65세, 남)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 준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허병남 기자  hbn11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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