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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선박 예인...선원 5명 구조

허병남 기자l승인2018.08.08l수정2018.08.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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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방향 전환이 불가한 선박이 발생해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CNN21방송=허병남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방향 전환이 불가한 선박이 발생해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 53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동방 27.8km 해상에서 신안군 암태선적 어선 B호(9.77톤,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 5명)가 타기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이던 310함을 급파하는 한편, 무선통신기(VHF)를 이용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 요청하고, 선박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방송을 실시했다.

신고접수 57분만인 8일 새벽 00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한 310함은 어선 B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B호를 연결해 새벽 4시 6분께 31.5km 떨어진 진도 조도군 외병도 북서방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하였으며, 이후 같은 선단선인 목포선적 M호(9.77톤)에게 인계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B호는 지난 6일 새벽 3시경 목포 북항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만재도 인근해역에서 조업을 마치고 조업지 이동을 하던 중 타기고장으로 방향 전환이 되지 않아 선장 박모(53세, 남)씨가 119경유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 준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허병남 기자  hbn11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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