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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중대결함 발견 개통 또 연기

로프 풀림현상 발견....오는 10월경으로 늦춰져 허병남 기자l승인2019.04.07l수정2019.04.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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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해상케이블카 공사 진행중인 현장 모습

[CNN21방송=허병남 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이 당초 오는 5월 3일 예정이었으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10월경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목포시는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에서 지난 5일 오후 늦게 개통연기 불가피에 대한 내용을 개략적으로 시로 알려왔다고 뒤늦은 7일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당초 오는 19일 개통이 목표였으나 외국 기술진 입국 지연으로 한차례 개통이 연기되면서 다음 달 3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었다.

목포시에 따르면 프랑스 포마사 전문 기술자가 최근 입국해 확인 결과 로프 풀림현상이 발견됐다는 것,

시 관계자는 "결함 발견에 따라 시공사인 ㈜새천년건설이 회의를 거쳐 시공한 로프(6.46㎞)를 모두 철거하고 다시 시공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스위스에서 로프를 제작해 국내로 들어오는 작업이 5개월 가까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개통이 연기된 이유는 주요공정인 와이어로프(직경 58mm) 연결과정에서 일부분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생되었고 이로 인해 0.1%라도 안전상 문제발생 소지가 될 수 있다는 국외 제작사 의견에 따라 총 연장 6.46km의 와이어로프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는 것이 사업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의 설명이다.

현재 시행사에서 와이어로프의 제작주문을 한 상태이며 앞으로 제작기간 3개월, 설치 1개월, 시운전 1개월, 총 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4월 8일 오전 11시에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주) 대표이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는 100%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개통연기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며, 와이어로프가 제작되어 납품되는 시점까지 전체 시설물에 대해서 목포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를 활용한 전체적인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허병남 기자  hbn11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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