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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미래없음" 축구에만 국한된 일일까?

"꿈은 키워주는 것이지 꺽는 것이 아니다" 이성용 기자l승인2019.04.21l수정2019.04.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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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21뉴스=이성용/기자] 사진은 창원축구센터 하프돔구장 전경(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슴)

지난 16일 본 기자는 창원의 한 축구장에서 훈련 중인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유심히 지켜 볼 수 있었다.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인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에서는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미리보는 듬직한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유소년 선수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도, 비장한 각오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밖에는 훈련을 시킬 수 없나 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함께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한국 축구의 미래 없음도 함께 보는 씁쓸함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감독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에게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그것도 부족해 인격을 모독하는 듯한 발언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코치진들의 인성교육이 먼저겠다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19년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유소년 8인제 축구를 시행하며 감독들에게는 경기 중 일체의 지시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정하여 유소년 선수들에게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도 방법을 체택하였다.

축구 선진국인 브라질, 스페인 등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하여 수없이 많은 유명한 선수들을 발굴하였고, 지금도 세계적인 유명한 선수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발굴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출신의 손홍민 선수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운 아버지 손웅정은 대한민국 축구를 향해 이렇게 호소하였다.

"한국축구의 미래는 유소년이다" 그리고 동료 선수가 넘어져 있으면 공부터 내보내라고 가르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쳐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필자는 대한민국 유소년팀 감독들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당신들의 지도하에 성장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윽박지르며, 소리지르는 어리석은 지도방식을 멈추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선진국형 지도력을 발휘해 주시기를 바라며 지금 당신이 지도하고 있는 선수가 당신에 대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지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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