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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신종바이러스?더무서운 광주 오피스텔 성매매 현장

성매매 쌍방에 미성년자도 포함 오슬향.임영.김주석 기자l승인2020.01.29l수정2020.01.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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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도시로 급속히 전락하는 광주

광주 도심 원룸가에서 성매매 극성

돈으로 채우는 왜곡된 성의식 No

광주광역시 신도심 주변 원륨가를 중심으로 성매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본지가 만난 제보자인 한 성매매관련 종사자는 현재 성매매 관련 오피스텔, 원룸 등은 서구에만 약 400여 곳, 용봉지구, 첨단, 수완지구 까지 합하면 1천여곳에 이른다고 추정한다.

정확한 숫자 여부를 떠나 광주가 퇴폐도시의 이미지로 급변모되고 있다는 것만은 성매매 종사자뿐 아니라 관계기관에서도 인정하는 대목이다.

특히 여성 성매매 매수 및 알선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성매매 원룸이 3일에 하나꼴로 늘어가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이들이 점조직으로 급비리에 치밀하게 주택가까지 파고든 확장세여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광주에서 불법 성매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주와 몇차례 접촉한 제보자 김명식(가명)씨는 사회가 정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제보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통 업주들은 점 조직으로 운영되며 여러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연히 간판은 걸지 않고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회원제로 이용하며 전화예약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김씨는 ”광주에서만 현재 용봉지구, 첨단, 수완지구를 포함해 1천여곳에 성매매방이 성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화도시 빛고을 광주가 퇴폐도시 흑광주로 급속히 물들어가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광주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 모 경관은 ”상무지구 대부문 오피스텔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성매매자 양쪽에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어 참으로 당혹스럽다. 경찰청에서는 기획수사를 포함하여 다각도로 생활풍속 위반에 대해 단속을 해가지만 현 인원 4명으로 인력보충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같은 여성으로 이렇게까지 진화된 성매매에 적잖이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쉽게 돈을 벌려는 젊은 여대생 및 여성들의 도덕성 붕괴를 들수 있을 것이다. 또 생활정보지나 알바 광고사이트를 통해 수십만원의 고소득 유혹에 빠져 성매매 일에 빠져든다고 한다. 이는 돈만 많이 벌면 아무 상관없다는 황금만능주의에 함몰된 우리네 아픈 자화상을 설명해주고 있다.

본사 기자가 제보자가 알려준 사이트에 가상 등록하여 회원등록 마감까지 거의 1분안에 끝났다. 특별한 경고장치 없이 간단히 사이트 등록이 이루어진 셈이다. 문제는 친구의 친구관계로 이 사이트에 연결되어 걷잡을 수 없는 추악한 성에 타락의 길로 빠져든다는 것이다.

건강한 사회, 맑은 사회는 영혼육 세 사이클로 순환되는 구조이다. 도시 전체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성을 매매하는 분위기 속에 광주는 멍들어 가고 있다. 또한 광주가 단속이 늦어지는 분위기를 타 서울, 부산 등에서 업주들이 몰려드는 먹잇감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종 바이러스 등이 창궐한 시점에서 건강치 못한 성매매는 또 다른 전염병 내지 각종 감염을 일으킬 병폐요 적폐라 생각한다.

이와과련 광주 서구의회 김 옥수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깊이 만연한 성매매에 대한 집단 무의식과 도덕성 붕괴로 우리의 자녀들이 병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구청은 ‘여성성매매 전단지 수거 등을 하며 애를 쓰고 있지만 성매매를 뿌리뽑는데는 인력부족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 사회가 좀더 여성의 상품화와 성을 매수하는데 있어서 일벌백계의 방침으로 전환하여 신고의식과 개선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슬향.임영.김주석 기자  kjs5019@cn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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