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딸로 알려진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웨딩화보에 이어 커플 바디프로필 사진까지 공개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서 그는 남자친구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운동으로 다져진 날씬한 몸매가 돋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와 자신감 있는 표정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게시글을 통해 “나는 5개월, 종호는 3개월 반 동안 열심히 준비한 첫 커플 바프”라며 이번 촬영이 두 사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이었음을 전했다. 이어 “아침부터 긴장했는데 스튜디오 분위기가 재밌고 신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후기도 함께 남겼다. “운동기구도 많아서 범핑하기도 개꿀”이라며 유쾌한 분위기도 전했다.
촬영 당일 바로 받은 사진을 공개한 그는 “슬버 대표 커플 5개월 동안 고생했어! 유지 잘하자!”며 남자친구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최준희는 SNS에 근황을 올릴 때마다 꾸준히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일주일 전에는 남자친구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해당 화보에서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두 사람이 마치 실제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당시에도 “매일 싸우고 사랑하고, 오빠가 연상이라 좋아. 내가 주름질 때쯤 오빠는 눈이 흐려질 테니까 평생 공주님으로 대해줘~”라며 다정한 글을 남겼다. 또 “아직 솔드아웃 아님 주의”라는 말로, 결혼 여부에 대한 뉘앙스를 남겨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한 네티즌이 “혹시 곧 결혼하시나요? 아니면 약혼인가요?”라고 묻자, 최준희는 “노코멘트지용”이라고 짧게 답해, 이를 명확히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단순한 기념 촬영인지, 실제 결혼을 준비 중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웨딩화보도 예뻤는데 커플 바디프로필이라니 멋지다”, “이런 추억을 20대에 만들 수 있다니 부럽다”, “정말 결혼하는 걸까? 너무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혼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행보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